Home / 문화·스포츠
캐나다, '유니버설 랭귀지'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도전
칸부터 오스카까지... 대형 영화제 참석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02 2024 10:50 AM
매튜 랜킨 감독의 '유니버설 랭귀지(Universal Language)'가 2025년 3월에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캐나다를 대표할 국제 장편영화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메타필름(Metafilms) 제작으로, 위니펙을 무대로 한 희극 요소가 특징적이다.
매튜 랜킨의 '유니버설 랭귀지'가 캐나다 대표로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Cannes Directors’ Fortnight
'유니버설 랭귀지(Universal Language)'는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첫 공개된 후 토론토 국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뉴욕 영화제(New York Film Festival), 그리고 판타스틱 페스트(Fantastic Fest)에서의 상영을 앞두고 있다.
출연진에는 로지나 에스마일리(Rojina Esmaeili), 사바 바헤디유세피(Saba Vahedyousefi), 피루즈 네마티(Pirouz Nemati), 마니 솔레이만루(Mani Soleymanlou) 등이 포함되며, 랭킨은 네마티와 일라 피루자바디(Ila Firouzabadi)와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의 줄리 로이(Julie Roy) 이사장은 유니버셜 랭귀지가 캐나다 영화의 상징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랭킨 감독은 영화가 오스카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게 되어 기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은 2025년 3월 2일 할리우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