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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교도소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펌킨피에르노
수천 개의 수공예 호박으로 빛나는 산책로
Updated -- Sep 05 2024 01:17 PM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30 2024 02:50 PM
온타리오주의 킹스턴 교도소(Kingston Penitentiary)에서 가을 시즌의 대표적인 행사인 펌킨피에르노(Pumpkinferno)가 올해도 시작됐다. 펌킨피에르노는 이달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다양한 작품과 함께 계속된다.
킹스턴 교도소에서 펌킨피에르노 가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킹스턴 펜 투어
펌킨피에르노는 야간에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7,000개가 넘는 수공예 호박 작품들 사이를 걸으며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호박들은 실제 호박을 모델로 만든 금형에서 형성된 인조 호박으로, 동부 온타리오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디자인과 조각을 담당했다.
행사는 킹스턴 교도소의 야외 공간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진행된다. 하지만 극심한 악천후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킹스턴 펜 투어(Kingston Pen Tours)의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공지된다.
산책 시간은 일반적으로 45분에서 60분 정도 소요되지만, 방문객들은 더 느긋하게 구경할 수도 있다. 티켓은 성인 21달러, 노인은 20달러, 학생은 18달러, 어린이는 16달러이며, 모든 가격에는 세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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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