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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기레인지 스타일 구겨
손잡이 탓 화재위험...캐나다서 30만대 리콜
Updated -- Sep 05 2024 11:50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04 2024 09:26 AM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가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사이에 판매된 삼성전자의 슬라이드인(Slide-in) 타입의 전기레인지 30만 대다.
화재 위험 때문에 리콜 조치에 들어간 삼성 전기레인지. 삼성 웹사이트 사진
이 제품의 앞쪽에 있는 돌출형 손잡이가 사람이나 반려동물에 의해 의도치 않게 작동돼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연방보건부에 따르면 이 제품 사용으로 인한 캐나다 내 화재 관련 신고는 57건이다. 부상 신고는 7건.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삼성에 연락하면 손잡이 잠금장치 또는 커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세계 1, 2위를 달리는 전자·통신·전기제품 제조사로서는 이미지 손상이다.
삼성 서비스: www.samsung.com/ca/support/slide-in-electric-range-knob-kit
앞서 지난달 미국에서도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100만 대 이상이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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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