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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사진은 나중에, 우선 비켜라
트럭끼리 충돌한 사고장면 찍다가 티켓 받아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Sep 05 2024 03:39 PM
18명에게 장당 615불씩
【벨빌=온타리오】 교통사고를 보면 달려가서 도와주는 것이 먼저다. 휴대폰으로 사진찍기보다는.
이 간단한 도덕률과 법을 모르는 18명의 운전자들이 경찰티켓을 받았다. 자그만치 장당 615달러.
지난달 31일 벨빌 동쪽 하이웨이401에서 트럭끼리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휴대폰으로 현장을 촬영한 운전자 18명에게 615달러씩의 티켓이 발부됐다. 온주경찰 사진
사고는 지난달 31일 하이웨이401과 벨빌 동쪽 샤논빌 근처에서 일어났다. 대형 수송트럭과 기름을 싣고 가던 탱커트럭이 부딪혔다.
이 바람에 하이웨이는 대여섯 시간 차단됐다.
온주경찰은 “운전 중인 차에서 사고난 사진을 찍는 것은 불법일 뿐 아니라 경찰과 수습대원들에게 위험을 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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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