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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업률 6.4%→6.6%
15∼24세 청년층 취업난 악화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06 2024 03:30 PM
지난달 전국의 실업률이 6.6%(7월 6.4%)로 상승, 2020년과 2021년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선 2만2,1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앞서 전문가들은 8월 실업률을 6.5%로 예상하고 일자리는 2만5천 개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실업률이 8월 6.6%로 상승했다. 게티이미지
전국 실업률은 2023년 1월 이후 1.6% 포인트 상승했는데,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를 우려해 더욱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15~24세 청년층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번 여름 이 연령대의 실업률은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전체 취업 연령 인구 중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수인 고용률은 꾸준히 하락해 8월에는 60.8%에 그쳤다. 지난 11개월 중 10개월 동안 감소했다.
통계청은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 성장률이 7월의 5.2%에서 8월에는 4.9%로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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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