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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들, 유학생 수 급감 우려
"정부정책, 예기치 못한 파급효과 불러올 것"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2 2024 11:23 AM
캐나다의 약 백 개 대학을 대변하는 단체가 연방정부의 유학생 제한 정책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파급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캐나다 대학들은 정부의 유학생 제한 정책으로 학생 수가 45%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언스플래쉬
캐나다 대학교 대표 가브리엘 밀러(Gabriel Miller)는 국제 학생 수가 예상보다 45%나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민 장관 마크 밀러(Marc Miller)가 발표한 국가적 상한선은 앞으로 2년 동안 수용량을 3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주택, 보건, 그리고 다른 서비스 부문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조치다. 하지만, 해당 조치로 인해 많은 유학생들 사이에서 캐나다 유학의 안정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캐나다 대학의 제안을 받고도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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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