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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거물 니가드 11년형
"모델 시켜준다"며 성폭력
Updated -- Sep 10 2024 10:29 A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Sep 09 2024 03:53 PM
캐나다의 거물 패션사업가였던 피터 니가드(83)에게 11년형이 선고됐다.
9일 온주법원의 로버트 골드스타인 판사는 "니가드는 성 약탈자(sexual predator)"라며 "캐나다의 성공 스토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질타했다.
성범죄로 추락한 패션 거물 피터 니가드가 9일 온주법원에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CP통신 사진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성범죄를 저지른 니가드는 지난해 11월 온주법원에서 4건의 성폭행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2020년 말부터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그는 앞으로 약 7년간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다만 2년 후엔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다.
핀란드 출신인 니가드는 1967년 위니펙에서 패션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여성들에게 모델을 시켜준다며 바하마 등으로 데려가 약물을 먹인 후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중엔 16세 미성년자도 있었다.
그는 온주 뿐만 아니라 퀘벡주, 매니토바주, 미국에서도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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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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