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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워터프런트 축제 이번 주말 개최
마마 덕 대신 럭키 등장,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1 2024 02:54 PM
토론토에서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워터프런트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9월에 개최되는 워터프런트 축제는 다채로운 판매대와 역동적인 공연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토론토 워터프런트 축제에서 '마마 덕' 대신 '럭키'가 등장 할 예정이다. Flickr
올해 토론토 워터프런트 축제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세계 최대의 고무 오리인 '마마 덕'(Mama Duck)을 볼 수 없다. 이 60ft(약 18m) 높이의 오리는 그동안 사진 촬영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올해는 10ft(약 3m) 크기의 새로운 고무 오리 '럭키'(Lucky)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토론토 워터프런트 축제에서는 캐나인 워터스포츠 캐나다(Canine Watersports Canada)와 협력해 강아지 다이빙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에는 45ft(약 13.7m) 크기의 수영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며, 개 주인들은 경기 사이에 자신의 개와 연습 수영을 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더 리믹스 프로젝트'(The Remix Project)가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신진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꾸민다. 토론토 댄스 컴퍼니(Toronto Dance Company) 역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얼티메이트 푸드 트럭'(The Ultimate Food Truck)과 '피에스타 엠파나다'(Fiesta Empanada) 같은 음식 판매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토론토 워터프런트 축제는 9월 14일과 15일, 슈거 비치(Sugar Beach)에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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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