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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인 더 파크, 토론토에서 다시 열린다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자선 행사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7 2024 11:44 AM
다양한 프로그램과 맥주 가든 준비
토론토 동물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주요 자선 모금 이벤트 '포즈 인 더 파크'(Paws in the Park)가 이번 주 토요일에 다시 막을 올린다. 아마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 River Street에 위치한 협회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토론토에서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즈 인 더 파크' 자선 행사가 열린다. 언스플래쉬
참가자들은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는 벼룩시장에서 쇼핑을 즐기고,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협회 소속 인증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훈련 코스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발자국 찍기 스테이션, 요가 세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션쇼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하이라이트는 블랙 랩 브루잉(Black Lab Brewing)이 후원하는 맥주 가든이다. 참가자들은 루이보스 차를 첨가한 한정판 THS 도르트문트(THS Dortmunder) 맥주를 포함해 19가지 이상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이 맥주 가든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행사는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자금을 모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주말 동물보호협회 본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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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