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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줄이고 졸업 후 취업 요건 강화
연방정부 "신규이민자 규모에도 변화" 예고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9 2024 03:41 PM
연방이민부가 2025년 신규유학생 수용 규모를 10% 줄인다고 발표했다.
자유당 정부는 유학생 규모를 2024년 48만5천 명에서 내년에는 43만7천 명으로 줄이고 2026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이민자 규모 및 유학생들의 캐나다 대학 졸업 후 취업 허가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은 내년 신규유학생 수용 규모를 10%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CP통신 사진
20일 발표된 조치는 다음과 같다.
◆11월1일 이후 졸업 후 취업 허가를 신청하는 사람은 새로운 언어능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 졸업자는 레벨7 수준이 요구된다.
◆11월1일 이후 대학 졸업 유학생은 해당 전공 분야가 노동인력이 부족한 경우에만 졸업 후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유학생의 배우자에 대한 취업 허가 자격이 16개월 이상 과정의 석사과정 학생의 배우자로 제한될 예정이다.
◆개방형 취업 허가는 경영 또는 전문직 종사자나 노동력 부족 분야에 종사하는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임시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에게만 허용된다.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은 이러한 조치로 인해 3년 동안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학생은 30만 명, 대학원 취업 허가 소지자는 17만5천 명, 외국인 근로자는 10만 명 줄어들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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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Sep, 19, 04:23 PM난민, 불체자 줄이겠다는 얘기는 끝내 하지 않네.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Sep, 19, 06:40 PM유학생 신분에서 탈바꿈 되어
이미 특정국가의 국민들로 인해 줄줄이 넘쳐 버렸다.
들어와 있는 현재 인원도 감당하기 힘든 지경인데
선거 앞두고 지지율 회복하기에는 10%가 아니라 90% 되어도
너무 늦었다. 택도 없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