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Feature "미래 군사 지도자 양성이 내 임무"
  • CultureSports 캐나다계 작가 영국 부커상 영예
  • HotNews "캐나다, 6개월 내 경기침체에 빠질 수도"
  • HotNews 항공사 실수로 수하물 분실, 보상 갈등
  • HotNews 우편공사, 재정 회복 위한 계획 제출
  • HotNews 다저스 팬들, 토론토 아동병원에 3만 불 기부
  • HotNews 캐나다, 홍역 퇴치 실패 원인은?
  • HotNews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 생중계 강행
  • HotNews 퀘벡 의사 250명, 온주 면허 신청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MG 오토 세일

그깟 감기쯤이야?

감기와 독감은 다르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Sep 26 2024 10:28 AM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이때 TV나 신문 등 매스컴에 환절기를 실감케 하는 광고가 등장한다. 감기약이다.

종합 감기약도 있고, 기침·가래·인후통, 콧물·코막힘·재채기, 두통·오한·몸살 등으로 세분화한 감기약도 나오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해열제도 감기약으로 흔히 사용된다.
그런데 ‘감기약’이란 말은 오해하기 쉽다. 엄밀히 말해 감기약은 없기 때문이다. 그럼 집에 한두 개쯤 있는 감기약은 대체 무엇일까?

 

화면 캡처 2024-09-24 141531.jpg

게티이미지뱅크.

 

 

감기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등 지금까지 200여 종이 보고돼 있다. 이처럼 바이러스 종류가 많은 감기는 따로 예방백신이 없고, 항바이러스제도 없다. 반면에 독감을 일으키는 A·B·C 등 3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제 등이 개발돼 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감기 합병증을 개선 또는 치료하는 약이다.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열이 나면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 콧물이 나면 이를 개선해준다. 또 두통이나 몸살 증상도 줄여준다. 감기 바이러스가 일으킨 염증 등 합병증 증상을 가라앉혀 몸이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감기약의 역할이다.

‘감기는 약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감기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1주일쯤 고생해야 회복된다는 뜻이다.

젊을 때는 이런 호기가 통할 때도 많다. 감기 합병증이 생겨도 증상이 약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을 때,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이 있을 때 그리고 흡연자는 감기 합병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기의 주요 증상은 콧물·재채기·코막힘·기침 등이다. 반면에 독감 증상은 고열·오한·몸살·심한 근육통 등이다. 감기와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도 다르지만 증상도 꽤 차이가 있다.
이전에는 감기 증상이 심한데도 약을 멀리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정반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재채기가 가끔 나거나 콧물이 조금 나는데도 바로 약을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가벼운 감기 증상만 있어도 동네 의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기도 한다.

이들에게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따뜻한 물을 많이 드시고 푹 쉬시면서 영양을 잘 섭취하시는 게 최선입니다”라고 이야기해도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들은 불편한 것을 참기 힘들어한다. 현재 한국 도시에서는 대개 병·의원이 가까이 있고, 건강보험도 있어 감기 진료 비용이나 약값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아플 때 병·의원을 이용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하겠다는 사람들을 막을 수 있을까? 막는 게 과연 바람직할까? 한 번쯤 고민해야 할 때다.

올가을~겨울에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고 하므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감기·독감·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도 잘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화면 캡처 2024-09-24 141614.jpg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 서울K내과 원장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배너광고_박상기순경.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콩팥을 손상시키는 3대 원인? 노화·당뇨병·고혈압 -- 06 Nov 2025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발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 -- 06 Nov 2025
독감·코로나 백신, 같은 날이라도 다른 팔에 맞으면 OK RSV, 최근 60세 이상 제품 출시 -- 06 Nov 2025
안경 없이 글 읽기 힘든 고도근시 녹내장 있으면 시력교정술 조심 -- 06 Nov 2025
연말 술자리, 과음 아니어도 위험 간에 ‘주 2회 이상’ 휴가 주세요 -- 06 Nov 2025
“BMI 40 이상 중증 비만, 약물보다 수술이 효과 더 커” 김용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 -- 06 Nov 2025
커피 2~3잔 파킨슨병 위험 30% 감소 4가지 예방법 -- 23 Oct 2025
맹장염,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계속될 때 의심 -- 23 Oct 2025
안구건조증과 싸움 ‘눈물의 방어’ 인공눈물, 첫 방울은 버리고 넣으세요 -- 23 Oct 2025
낙상·섬망·식사량 감소도 ‘노인성 폐렴’ 증상 치료 시기 놓치면 패혈증·심부전 등 유발 -- 23 Oct 2025

카테고리 기사

shane-hfvfunlkfgg-unsplash.jpg
W

수면무호흡증, 고혈압·비만 위험 높인다

09 Nov 2025    0    0    0
스크린샷 2025-11-08 095734.png
W

'물만 담았는데...' 텀블러 씻어야 할까

08 Nov 2025    0    0    0
adobestock_1604142646.jpeg
W

집안 유해 화학물질을 줄이는 7가지 작은 습관

06 Nov 2025    0    0    0
adobestock_664194387.jpeg
W

콩팥을 손상시키는 3대 원인?

06 Nov 2025    0    0    0
adobestock_198758065.jpeg
W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06 Nov 2025    0    0    0
adobestock_368044327.jpeg
W

독감·코로나 백신, 같은 날이라도 다른 팔에 맞으면 OK

06 Nov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screenshot 2025-11-10 at 3.27.29 pm.png
Opinion
3권분립의 원칙은 신성하다
08 Nov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프리픽.jpg
RealtyFinancing

빈집 여부 내년 4월30일까지 신고

06 Nov 2025
0
스크린샷 2025-11-06 115010.png
HotNews

미시사가, 캐나다서 ‘행복한 도시’ 1위

06 Nov 2025
1
adobestock_198758065.jpeg
WeeklyKorea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06 Nov 2025
0
아웃.jpg
CultureSports

"너 때문에 졌으니 다리 부러뜨리겠다"

04 Nov 2025
1
잠수함.jpg
HotNews

한화 거제 조선소 방문한 카니 "과연"

30 Oct 2025
0
pavol-tancibok-a7vpznviyfg-unsplash (1).jpg
WeeklyKorea

세탁 전문가가 알려주는 꿀팁 10가지

18 Oct 2025
0
b6fc749d-9e94-40a3-96d7-19650c35441e.jpg
HotNews

태국, 캄보디아 ‘사기 거물’ 손본다

30 Oct 2025
0
radowan-nakif-rehan-cyyqhdbj9ti-unsplash (1).jpg
HotNews

"컴퓨터 공학 전공했는데..."

14 Oct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