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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분유' 미국 의존 벗어나나
캐나다 로얄 밀크 운영... 10월부터 매장에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1 2024 11:48 AM
캐나다에 새로운 영유아용 조제분유 생산 시설이 문을 열어 국내 유제품 산업의 풍경을 바꿀 전망이다. 온타리오 유제품 농부 협회(Dairy Farmers of Ontario)의 회장 마크 하멜(Mark Hamel)은 개장식에서 새로운 시설이 유제품 산업에 미칠 중대한 영향을 강조하며 이 변화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새 영유아용 분유 공장이 개장하면서 미국 의존도 감소가 예상된다. canada newswire
해당 시설은 캐나다 로얄 밀크(Canada Royal Milk)가 운영하며, 특히 영유아용 분유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캐나다는 대부분의 영유아용 분유를 미국에서 수입해 왔으나 새로운 공장은 이러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시설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면 2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제품을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지만, 10월이 되면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멜 회장은 "캐나다 아이들에게 우수한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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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