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가을에 떠나는 온타리오 우즈 호수 여행
북미 최고의 자연 경관을 만나다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30 2024 02:56 PM
온타리오의 우즈 호수(Lake of the Woods)는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에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여행지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온타리오의 우즈 호수는 가을에 방문하기 최적인 북미 명소이다. Kenora
온타리오 관광청(Destination Ontario)에 따르면, 우즈 호수는 수많은 섬과 수로,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곳의 경관은 북미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깨끗하고 장엄한 풍경으로 평가받는다.
이 매혹적인 호수는 온타리오와 매니토바(Manitoba)부터 미네소타(Minnesota) 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으며, 무려 14,500개 이상의 섬이 흩어져 있어 39년 동안 매일 다른 섬을 탐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즈 호수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동물들이 이곳에서 안전하게 번식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호수 인근에 위치한 케노라(Kenora)는 매니토바 국경 근처의 작은 도시로, 여행자들이 식사를 하거나 해안가에서 여유를 즐기고, 하이킹을 하거나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케노라에서는 ‘허스키 더 머스키(Husky the Muskie)’라 불리는 거대한 물고기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높이 12미터에 달하는 이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이번 가을, 우즈 호수로 떠난다면 북미 대륙에서 가장 놀라운 자연의 경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