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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계절 변화로 기상 경보 잇따라
일부 지역에 강한 눈보라 발생 예상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1 2024 09:37 AM
10월의 첫날부터 캐나다의 여러 지역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앨버타(Alberta)와 사스캐처완(Saskatchewan)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퀘벡(Quebec)과 뉴브런스윅(New Brunswick)의 일부 지역에서도 밤사이 서리가 예상된다.
캐나다 전역에 서리와 강설로 기상 경보가 발령됐다. 언스플래쉬
서해안 일부 지역에 강설 경고가 내려져 최대 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눈보라가 일고 있으며, 이는 유콘(Yukon)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기단과 전선이 만나면서 더욱 심해졌다.
또한, 캐나다 북동부의 허드슨 베이(Hudson Bay) 인근 지역에도 기상 경보가 내려졌고, 온타리오와 퀘벡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소나기와 폭풍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캐나다 전역에 다양한 기상 현상을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추위와 눈이 일찍 찾아온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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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