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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고속도 속도제한 110km로 상향
교통체증 완화 위한 인프라 확장 추진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6 2024 08:08 PM
더그 포드(Doug Ford) 온주 총리가 최근 400 고속도로의 모든 구간에서 최고 속도 제한을 시속 110km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가 400번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시속 110km로 상향 조정했다. 언스플래쉬
그는 새로운 15개 정거장을 포함하는 교통 노선이 공사 중임을 알리며, GTA 지역의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소개했다. 이 조치들에는 GO 서비스의 확장, TTC 노선 추가, 401번 고속도로의 확장과 곧 착공 예정인 413번 고속도로 건설 등이 포함된다.
포드는 도로 교통 체증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해 출퇴근 시간을 줄여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 라인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들은 통행 속도를 높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속도 제한 변경은 2019년 몇몇 도로 구간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운전자들로부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확대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속도 제한 상향을 선호하며, 이는 편안하고 효율적인 운전 환경을 조성한다고 본다.
이같은 속도 제한 상향 조정은 앨버타, 매니토바, 뉴브런스윅, 노바스코샤, 서스캐처원, 브리티시컬럼비아 등 다른 주에서도 이미 시행 중이며, 주요 고속도로에서의 일관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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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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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Oct, 06, 08:49 PM더그 포드씨가 이끄는 온주보수당의 고속도로 제한속도의 상향조정을 적극 환영한다. 그런데 50년전 김치맨이 이민왔을 당시에는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마일을 썼다. 그 당시 속도제한은 70마일(112 km)였다. 그 후 미터법으로 전환하면서 오일파동을 감안해서 제한속도를 100km 로 낮춘것이다. 그러나 70마일 속도에 익숙한 운전자들은 하이웨이를 평균 122키로로 달리고 있어왔다. 이제는 제한속도가 110키로이니....12키로쯤 더 빠르게 달려도 마음이 평안할 것 같다. 아무려나! 고속도로에선 시속 120키로 이하로 달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