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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소고기 젤리 혀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오염... 13개 브랜드 대상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11 2024 11:32 AM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은 온타리오 주에서 유통되는 12개 이상의 브랜드의 소고기 젤리 혀 제품이 리스테리아(Listeria)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오염된 제품을 구입했다면 즉시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반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리콜 처리 된 소고기 젤리 혀 제품. 식품검사청
이번 리콜은 총 13개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며, 브랜드 표시가 없는 제품도 포함된다. 식품 검사청은 리콜 대상 제품이 런던, 워털루, 키치너, 토론토 광역권의 여러 매장에서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식품은 겉보기에는 정상적일 수 있지만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 및 목 경직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자신이 구매한 제품과 대조해 보고, 해당 제품을 소지하고 있다면 즉시 처분하거나 판매처에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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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