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직장인 번아웃 문제 여전히 심각
의료·교육 분야 고위험군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11 2024 10:27 AM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로 캐나다 직장인들 사이의 번아웃 비율이 줄었지만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의 직장인 네 명 중 한 명은 여전히 직장에서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직장인의 번아웃 비율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언스플래쉬
번아웃 비율은 줄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많은 근로자들이 피로(40%), 무기력(38%), 효율성 감소(29%), 과민성(26%) 같은 증상을 겪고 있어, 이러한 증상들이 번아웃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의료 종사자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고, 이들 중 38%가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해당 수치는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교육자, 보육 종사자들 역시 위험군에 속한다.
워크플레이스 스트래티지스 포 멘털 헬스는 고용주와 직원들이 번아웃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다양한 무료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조직은 가상 워크숍을 통해 업무량 및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소개하며, 직원들이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리소스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웰빙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멘털 헬스 리서치 캐나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2024년과 2021년에 발표된 직장의 심리적 건강과 안전에 관한 보고서를 볼 수 있다. 보고서들은 직장에서의 정신 건강 상태와 안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며,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권장 사항을 담고 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