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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셰프 라이언 배들리, 세계 피자 셰프 32위 선정
피제리아 바디알리, 두 번째 매장 오픈 앞두고 지역 기대 높아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11 2024 11:22 AM
토론토의 피제리아 바디알리(Pizzeria Badiali)의 공동 창업자, 라이언 배들리(Ryan Baddeley) 셰프가 세계적인 피자 셰프 순위에서 32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배들리 셰프는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셰프로,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최근 몇 년간 뛰어난 평가를 받아왔다.
토론토의 라이언 배들리 셰프가 세계 피자 셰프 순위에서 32위로 선정되었다. pizzeriabadiali
이번 피자 셰프 순위는 이탈리아 출신 셰프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프랑코 페페(Franco Pepe)가 세계 최고의 피자 셰프로 선정됐다.
베스트 셰프 어워드는 2주간의 온라인 디지털 설문 조사를 통해 결정되며, 모든 투표 과정은 비밀리에 이루어진다. 평가 방식은 셰프의 실력을 기준으로 1개에서 3개의 칼로 등급을 매기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최고 등급인 3개의 칼은 80% 이상의 점수를 얻은 셰프에게 주어지며, 2개의 칼은 40% 이상의 점수를, 1개의 칼은 2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셰프에게 수여된다.
토론토에 위치한 피제리아 바디알리는 뉴욕 스타일의 피자를 선보이며 점점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페퍼로니와 마르게리타 피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언 배들리 셰프는 닉 홀리건(Nick Halligan), 오웬 워커(Owen Walker)와 함께 레스토랑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세 사람의 협업으로 레스토랑은 지역 내에서 뛰어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피제리아 바디알리는 블루어(Bloor)와 배서스트(Bathurst)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미르비시 빌리지(Mirvish Village) 개발 단지에 두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정확한 오픈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 사회의 기대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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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