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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비해 임금은 그대로...푸드뱅크 수요 급증
미시사가 작년 대비 60% 증가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13 2024 09:28 AM
추수감사절 주말을 맞이하면서, 전국의 푸드뱅크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알렉스 보이드 프레더릭턴에 있는 그리너빌리지 CEO는 "작년 9월과 올해 9월을 비교하면 17%나 증가했다" 고 말했다.
메건 니콜스 미시사가 푸드뱅크 대표에 따르면, 미시사가에서는 올해 푸드뱅크를 찾는 사람의 수가 작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스는 "임대료나 물가에 비해 임금은 크게 오르지 않아 문제"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주말을 맞이하면서, 전국의 푸드뱅크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배리의 앤 스트리트 사우스에 있는 배리 푸드 뱅크. CTV
캐나다 푸드뱅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매달 190만 건 이상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그 중 약 3분의 1이 어린이다.
에린 파일리-로네츠키 푸드뱅크 캐나다 최고 개발 및 파트너십 책임자는 "전국의 푸드뱅크에서 경기가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둔화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드뱅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존재해야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푸드뱅크는 오타와에 식료품과 필수품 혜택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존 GST/HST 신용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이미 저소득 및 중소득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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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