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2% 밑으로 '뚝'

Updated -- Oct 15 2024 03:19 PM

2021년 2월 이후 최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6%로 둔화하면서 23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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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6%로 둔화했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2021년 2월의 1.1%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물가상승률 둔화를 주도한 것은 주유소 개솔린 가격 하락이었다.

지난달 개솔린 가격은 전년 대비 10.7% 하락한 반면 식료품점의 식품값은 2.4%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월세는 8.2%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8월 상승률 8.9%보다 0.7% 포인트 떨어졌다.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23일 중은의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