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메트로, 모이 리워드 온주로 확대
다양한 포인트 적립과 할인혜택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2 2024 11:11 AM
메트로(Metro)는 퀘벡과 뉴브런즈윅에서 시작된 모이 리워드(Moi Rewards) 프로그램을 이번 주 말 온타리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소매업체들이 고객을 유치하고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메트로가 모이 리워드 프로그램을 온타리오로 확대하면서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Canadian HR Reporter
모이 리워드 프로그램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해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4일 공식 출시되며, 특히 메트로의 할인점인 푸드 베이직스(Food Basics)가 처음으로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고객은 메트로(Metro)와 장 쿠투(Jean Coutu) 매장에서 쇼핑할 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온타리오에는 메트로가 소유한 277개의 식료품점과 9개의 장 쿠투 약국이 있다.
포인트는 최소 4달러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타드로스는 이 낮은 사용 한도가 퀘벡에서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한도가 고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든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식료품업계에서 매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 캐나다 주요 식료품점들은 대부분 각자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매점과 외식업체들도 유사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사 기관 지벡스(Givex)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7%는 2~4개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으며, 응답자의 20%는 최소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이상의 캐나다인들은 식료품 관련 로열티 프로그램을 가장 가치 있다고 평가하며, 저소득층 가구에서 이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20%는 매달 한 번 이상 포인트나 리워드를 사용해 구매한다고 답했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