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신규 이민자 44% 다른 지역 고려
  • HotNews 11월 물가상승률 2.2% 유지
  • HotNews 포드 정부 정책 변화로 쌓이는 폐타이어
  • HotNews 연방장관 "야당 의원 이적 문의 이어져"
  • HotNews 2030세대 덮친 청년 부채 경고등
  • HotNews 연말 향초·난로 사용, 건강엔 괜찮을까
  • HotNews 웨스트젯 좌석 변경, 승객들 '복불복' 신세
  • RealtyFinancing 전국 주택시장, 연말 관망세 지속
  • HotNews '미저리' 랍 라이너 감독 부부 피살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문화·스포츠

MG 오토 세일

한강 ‘소년이 온다’ 출간 땐 “알리고 싶어”

이상문학상 때부터 침묵·절제 지향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Oct 22 2024 10:48 AM

‘소년이...’ 땐 인터뷰·강연에 적극적 전쟁 위협 트럼프 비판 NYT 기고도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세계적인 문학상인 영국 맨부커상을 받은 이후 2016년 5월 한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자리가 끝나면 다시 제 방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그래왔듯 책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c208aee0-49af-492f-aabb-de31b819a886.jpg

노르웨이 공공예술단체 '미래도서관'으로부터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이 2019년 오슬로 외곽 '미래도서관 숲'에서 약 한 세기 뒤에 출간할 미공개 소설 원고의 일부를 낭독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연합뉴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고 나서도 한강은 ‘자기 방’을 조용히 지키고 있다. 과거 언론 인터뷰, 수상소감, 강연, 기고 등 책 바깥에서 해온 그의 말을 보면, 그는 ‘오직 쓰기’를 작가의 윤리와 책무로 여기는 듯하다.

한강이 언론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단편소설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탄 2005년이었다. 당시 수상소감에서도 한강은 ‘침묵과 절제’를 이야기했다. “침묵과 절제 속에서 나무들의 흰 뼈 같은 정갈한 아름다움을 향해 나아가고 싶었다.” 소설 ‘흰’(2016)의 초판에는 작가의 말조차 싣지 않았다. “소설 전체가 다 작가의 말”이라는 의미에서였다.

문학잡지 악스트·Axt의 2022년 1/2월호 인터뷰에선 MBTI 성격유형검사와 관련해 “(내가) ‘I’(내향형)인 걸 모를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 밖으로 나와 인터뷰, 강연 등을 적극적으로 한 건 2014년 여섯 번째 장편소설인 ‘소년이 온다’를 냈을 때였다. “이 소설을 알리고 싶어서 뭐든지 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한강은 당시 한국일보에 “제가 20, 30대 때만 해도 광주 이야기가 충분히 재현됐다는 판단에 저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쓰기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20세기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상처를 남긴 시간”(2019년 예테보리 도서전 발언)이라고 한강은 본다. 그는 문학을 통해 상처를 기억하고 치유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악스트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좀 공부했다”며 “찻숟가락 하나만큼이라도 뭔가 해야 하지 않나”고 했다.

한강은 문학 밖에서 말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 서면 주저하지 않았다. 2017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미국이 전쟁을 말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말폭탄을 주고받아 전쟁 위기가 커지던 때였다. 그는 전쟁을 위협하며 사람을 보지 않는 트럼프를 비판했다. “현실의 전쟁이 될지도 모르는, 점차 고조되는 말의 전쟁이 우리는 두렵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다. ($) 이 반도의 남쪽에는 5,000만 명이 살고 있기 때문이며, 그중 유치원생이 70만 명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NYT의 기고 의뢰를 한 차례 사양했다가 ‘할 말’이 생긴 순간 글을 보내겠다고 먼저 연락했다.

“마치고 나니까 내가 좀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2010년 막 불혹에 들어선 한강은 네 번째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를 내고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늘의 명을 안다는 나이인 지천명을 훌쩍 넘어선 그는 “나는 시간을 들여 계속 글을 쓸 것이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16일 스웨덴 공영SVT방송 인터뷰)이라고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으나 ‘한강답게’ 그저 쓰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전혼잎 기자

배너광고---기본.png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더빙 날개’ 단 K콘텐츠 25 Oct 2024
극복 대상 아닌 있는 그대로 24 Oct 2024
“K팝의 묘한 말맛은 ‘보이지 않는 음표’” 24 Oct 2024
[기획] “‘채식주의자’ 재판매해주길” 24 Oct 2024
한강 ‘소년이 온다’ 출간 땐 “알리고 싶어” 22 Oct 2024
한강 “마음속 책 3권 쓰기에 몰두” 22 Oct 2024

카테고리 기사

120e2b39-146e-49b0-9189-ceae6b7159ec.jpg
C

대한제국 달리는 쿠키런, 게임공간 된 경복궁

11 Dec 2025    0    0    0
screenshot 2025-12-11 at 4.12.40 pm.png
C

첫 학교 경험 ‘유치원’ 진학

11 Dec 2025    0    0    0
95aa9f73-df6b-490e-ab94-53a776c12875.jpg
C

“어린이에겐 공연장을 놀이터처럼”

11 Dec 2025    0    0    0
h1212a025a30.jpeg
C

이런 내가 싫어요” 아이가 말한다면...

11 Dec 2025    0    0    0
h1210a022a30.jpeg
C

“美 공연 보이콧? 오보로 평판 무너져”

11 Dec 2025    0    0    0
017bc79b-da5f-47fe-a86d-0dba849e7105.jpg
C

폭염 속 경기 우려에...

11 Dec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1128-07112581.jpg
Opinion
음악회에서의 예의
27 Nov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화면 캡처 2025-11-19 112335.png
Immigration

캐나다, 한국 등에 유학생 빼앗긴다

19 Nov 2025
1
공사.png
HotNews

우편공사 "사실상 파산 상태"

18 Nov 2025
0
시빅.jpg
Car

20세 男 초보운전자 보험료 알아보니

18 Nov 2025
0
화면 캡처 2025-11-18 112711.png
HotNews

캐나다, 글로벌 인재 못 잡는다

18 Nov 2025
1
화면 캡처 2025-11-24 125225.png
WeeklyKorea

극 소용돌이, 캐나다 중부 덮친다

24 Nov 2025
0
여권 - 복사본.jpg
HotNews

여권 조금 찢어졌다고 24시간 구금

02 Dec 2025
0
nicholas-gercken-lwpawvty1nu-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부부 사이 번지는 ‘침묵 이혼’

14 Dec 2025
1
파리.jpg
HotNews

"전쟁나면 캐나다로"

05 Dec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