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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기사들, 승차거부에 현금 요구
리프트 "정책에 위배... 즉시 신고" 당부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3 2024 11:00 AM
토론토의 한 주민이 시내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려다 승차 거부를 당하고, 현금 선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틱톡 사용자는 최근 영상을 통해 리프트(Lyft) 운전자가 이틀 연속으로 승차 요청을 거절했다고 공개했다. 특히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가 불가능한데도 운전자가 요금을 미리 현금으로 지불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토론토 주민이 리프트 운전자의 승차 거부와 현금 요구를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언스플래쉬
해당 사용자는 "리프트 기사들이 목적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어 "새벽 3시에 귀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일요일 아침에 게시된 이후 72,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6,000개 가까운 '좋아요'와 400개 이상의 댓글을 받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리프트 측은 공식 입장에서 "현재 제공된 정보로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리프트 사용자나 보고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행동은 리프트의 정책에 위배되며 플랫폼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승객들은 즉시 지원팀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프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을 한 운전자는 계정이 비활성화될 수 있다. 모든 요금은 승객의 등록된 결제 정보를 통해 자동 청구되며, 현금 거래는 지원되지 않는다. 리프트는 플랫폼 이용 중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승객은 리프트 안전 페이지에서 문제 신고 방법을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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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Oct, 23, 12:25 PM승차거부 이유 = 기사는 손님을 태우는 순간까지 목적지를 알 수가 없음 따라서 일단 손님을 태우고 태웠다는 버튼을 눌러야 비로소 목적지가 앱에 표시됨 그리고 같은시간을 운행한다는 가정하에 장거리 운행보단 짧은거리 여러번 뛰는게 수입이 좋음 더군다나 너무 먼 거리는 도시로 다시 돌아올땐 빈차로 와야함
현금요구 이유 = 예를 들어 손님이 리프트나 우버를 부를때 20불을 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했다면 각종 수수료를 떼고 기사에겐 12불 정도가 지급됨 그래서 기사들은 손님이 차에 타면 협상을 시도 현금을 요구함 현금을 지불하면 기사는 콜을 취소 기사 승객 양쪽 모두 페널티나 추가요금 없이 목적지 까지 데려다줌
현금 요금시 대처법 = 기사가 현금 페이를 요구할시 승객도 딜을 걸 수 있음 내가 지불한 돈의 75%만 준다해도 대부분 OK
현금 요구하는 기사 국적 = 중동계 (특히 시리아 난민) 인도계및 일부 백인 오히려 흑인계는 거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