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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우드브리지에 새 공장
구 한라공조...전동 컴프레서 생산기지 기공식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Oct 29 2024 07:54 AM
1억5,500만 불 투자
【서울】 한온시스템(예전 명칭 한라공조)이 캐나다에 북미 최초 전동 컴프레서 공장을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전동 컴프레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 효율과 차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온시스템이 28일 온주 우드브리지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한온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 공장을 짓는다. 총 투자금은 캐나다화 1억5,500만 달러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90만대의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할 수 있는 약 2만6천400㎡ 규모로 지어진다. 추후 현지 시장 변화에 따라 공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여유 부지도 확보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투자로 한국 평택시, 중국 다롄·창춘, 포르투갈 파멜라에 이어 다섯번째 전동 컴프레서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온시스템은 1989년 온주 벨빌 공장을 설립하며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 벨빌 공장은 한온시스템의 첫 해외법인으로, 북미 시장에 냉매와 냉각수 등을 운반하는 유체 이동 시스템 및 냉난방공조(HVAC) 모듈을 생산해왔다.
한온시스템은 우드브리지 공장이 벨빌 공장 및 미시간주 노바이 연구소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고,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접근성이 높아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열린 기공식에는 빅 피델리 온주 경제개발장관, 스티브 델 두카스 우드브리지 시장 등과 한온시스템의 프레드릭 플로리 미주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브라이언 트루도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차량용 공기 조화장치 제조사로 대전광역시에 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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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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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Oct, 29, 02:43 PMNews Release
Ontario Welcomes $155 Million Boost to Province’s Growing Electric Vehicle Supply Chain
Hanon Systems to build its first EV parts facility in Woodbridge, creating 300 new jobs
October 28, 2024
https://news.ontario.ca/en/release/1005236/ontario-welcomes-155-million-boost-to-provinces-growing-electric-vehicle-supply-chain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Oct, 29, 02:59 PMWoodbridge? 우드브릿지는 토론토 서북쪽 Steels Ave. W. 북쪽의 오래 된 동네입니다. 그 동네는 이탤리언-캐네디언들이 많이 모여사는 걸로 유명하지요. 물론 행정구역은 City of Vaughan 입니다. 그 지역 인구는 10만7천명쯤인데 이태리언이 그 절반쯤! Hwy 427, Hwy 7 & 400 이 있어 교통이 편리! 한온시스템에서는 입지선정을 잘 한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