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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는 쥐가 득실
3년 연속 쥐 발생률 1위 도시
- 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30 2024 11:23 AM
토론토가 쥐 발생 빈도로 삼년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충 관리 전문 업체 오킨(Orkin)은 최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쥐 발생 빈도율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주거 및 상업 건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쥐 방제 작업의 건수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오킨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가 3년 연속 쥐 발생 빈도로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언스플래쉬
보고서는 토론토 외에도 밴쿠버, 몬트리올, 핼리팩스 등 주요 도시들이 쥐 문제를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온타리오 지역에는 8개 도시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는 12개 도시가 목록에 올랐다.
쥐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집 안팎의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식물을 잘 관리하며 잔디를 짧게 자르는 것이 좋다. 또 막힌 배수구를 뚫고 새는 파이프나 수도꼭지를 고쳐 습기를 제거하고, 물 공급원을 차단해야 한다. 땅에 떨어진 과일이나 채소는 즉시 치워 쥐에게 먹이를 제공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쥐가 들어갈 수 없는 견고한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6mm 이상의 틈은 방충망이나 기타 재료로 막아야 하며, 문틈에는 날씨 방지 스트립을 설치하여 외부 침입을 차단 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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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