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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시즌 앞두고 우편대란 오나
우편공사 노조 3일부터 파업 돌입할 수도
Updated -- Nov 01 2024 01:18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Oct 29 2024 10:42 AM
노사협상 진전 없어
연말시즌을 코앞에 두고 우편공사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임금인상, 베네핏 개선 등을 요구하는 우편근로자노조(CUPW)는 최근 실시한 투표 결과 파업 찬성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우편공사 노조가 파업 가능성을 예고했다. 위키피디아 이미지
노조는 노사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11월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메일 대중화 등에 따른 우편물 감소로 재정난을 겪어온 공사는 "연말시즌을 앞두고 우편대란이 일어나면 가정, 사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우려했다.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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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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