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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불임치료에 1억 5천만불 투자
치료 접근성 3배 확대 예정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1 2024 10:33 AM
온타리오주 정부가 불임 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1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은 병원과 지역 클리닉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는 불임 치료 서비스를 받는 가족 수를 현재의 세 배로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불임 치료를 위해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언스플래쉬
2015년에 시작된 온타리오 생식 능력 프로그램(Ontario Fertility Program)은 모든 환자가 성별, 성적 지향, 가족 상태에 상관없이 시험관 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생식 능력 보존 및 자궁 내 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환자는 공적 자금으로 지원받는 IVF 주기를 일생에 한 번, 대리모 역할을 한 경우에는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07,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42,741명이 IVF를 통해 가족을 구성하려 시도했다. 이러한 지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더 많은 병원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족을 꾸릴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의료 전문가 댄 나요트(Dan Nayot) 박사는 "생식 의학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우리 클리닉 팀은 더 좋은 환자 결과를 위한 중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환자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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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