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조종석 창문 뚫고 새가...
플레어 항공 기장 경미한 부상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1 2024 10:43 AM
플레어 항공의 항공기가 10월 24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위니펙 리처드슨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이륙 직후 거위 떼와 충돌하여 기장이 부상을 입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항공기 전면 유리가 파손되고, 유리 조각이 조종실 내부로 날아들어 급박한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플레어 항공기가 토론토에서 이륙 후 거위 떼와 충돌하여 기장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비상 착륙했다. Tripadvisor
조종사는 약 4000피트에서 상승을 중단하고 즉시 긴급 호출을 통해 토론토 피어슨 공항으로의 복귀를 요청했다. 비행기는 추가 사고 없이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게이트까지 견인되었다.
캐나다 교통 안전 위원회(Transportation Safety Board of Canada, TSB)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마리의 새가 유리창에 충돌해 유리가 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기장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항공기의 유리창은 교체가 필요한 상태로 보고되었다. TSB는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추후 보고서를 통해 추가 안전 권고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