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리 막고 폭죽 터트려 1명 체포

31일 밤,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과 디왈리 축제를 즐기던 중 운전자들이 폭죽을 쏘고 차량을 이용해 영 스트릿과 던다스 스트릿 근처 도로를 봉쇄한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체포됐다.

지역 주민들은 소셜 미디어에 이 영상을 공유했고, 일부 주민들은 토론토시가 31일 밤부터 1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진 소음 공해를 진압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31일 밤,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과 디왈리 축제를 즐기던 중 운전자들이 폭죽을 쏘고 차량을 이용해 영 스트릿과 던다스 스트릿 근처 도로를 봉쇄한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체포됐다. The French Nomad/X

경찰은 31일 오후 10시 30분경 불법 운전 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에 출동했으며, 약 100명이 거리에 모여 있었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은 1일 오전 2시까지 해당 지역 도로를 임시로 폐쇄했으며, 그때쯤이면 군중이 완전히 해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한 한 명이 도로 교통법에 따라 기소되었지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은 올해 초 거리 경주와 난폭 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