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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으로 순찰차 여러 대 들이받아
동물에 부상을 입힌 혐의, 난폭 운전 등 9건 혐의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03 2024 02:02 PM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퀸 스트릿 웨스트에서 연방경찰의 말을 치고 순찰차 여러 대를 들이받은 픽업트럭 운전자는 사건 당시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경찰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을 기소했다고 밝혔으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퀸 스트릿 웨스트에서 연방경찰의 말을 치고 순찰차 여러 대를 들이받은 픽업트럭 운전자는 사건 당시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Jamie Gutfreund
이 사건은 오후 3시경 경찰이 자동 번호판 판독기를 통해 유니버시티 애비뉴 서쪽의 퀸 스트릿 웨스트와 베벌리 스트릿에서 도난당한 도지 램 차종에 대한 신고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그 지역을 말과 함께 순찰하던 연방경찰(RCMP)이 해당 차량을 보고 멈추려고 했다고 밝혔다.
픽업트럭 운전자는 도망치려다 말과 순찰차 3대를 들이받고 보도를 넘어 리틀버건디 매장에 충돌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에 타고 있던 한 사람이 도망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었다. 그 사람은 곧 체포됐다. 경찰은 두 번째 승객도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한 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고, 요크라는 말 한 마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응급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경찰은 용의자를 33세의 조나단 샤보 데로지에와 30세의 시더 니콜라스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자동차 절도 혐의와 범죄로 취득한 5,000달러 이상의 재산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데로지에는 특정 동물에 부상을 입힌 혐의, 난폭 운전, 대중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 5,000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훼손 혐의 2건, 무기를 사용하여 경찰관을 공격한 혐의 4건 등 추가로 9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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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