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서 돈 쉽게 번다"

최근 몬트리올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카지노 및 영주권 관련 사기 사건이 발생, 공관이 주의를 당부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이재완)에 따르면 사기범은 본인을 카지노 슬롯머신 프로그래머로 소개하며 카지노에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수천 달러를 갈취했다.

또한 동일 인물이 불법적인 영주권 대행 신청도 알선하고 있어 다른 행태의 사기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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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몬트리올에서 카지노 및 영주권 관련 사기 사건이 발생, 총영사관이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총영사관은 카지노 관련 사기를 조심하고 영주권 신청은 반드시 합법적이고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사한 피해 사례가 있다면 즉시 지역 경찰에 신고하거나 총영사관에 문의해서 안내를 받을 것을 권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 대표전화: (514)84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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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