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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서관, 연중무휴 운영 예정
추가 예산으로 모든 지점 일주일 내내 개관 예정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5 2024 01:29 PM
토론토 도서관이 곧 일 년 내내 문을 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일부 지점은 일요일과 월요일에 문을 닫고 있지만, 2026년 7월까지 모든 지점에서 일주일 내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이 발표되었다. 지난해 시 예산으로 일부 지점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1,000만 달러가 배정되었으나, 모든 지점에 적용된 것은 아니었다.
토론토 도서관이 2026년부터 모든 지점을 일년 내내 운영 될 계획이다. 언스플래쉬
앞으로 추가적으로 800만 달러가 필요하며, 2025년도 토론토 공공 도서관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서관 이사회는 이 투자를 통해 도서관의 개관 시간이 14% 증가하며, 이는 예산 증가율 7% 대비 두 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공립 도서관의 자원과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계획에 의하면 33개 지점에서 일요일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확대하고, 계절별 일요일 서비스를 제공하던 40개 지점을 연중무휴 서비스로 전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며, 2026년 7월부터는 9개 지점에서 월요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계획은 곧 TPL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내년 초 예산 심의 중에 시의회에 제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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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