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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약발 통했다
10월 GTA 주택거래 44.4% 폭증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Nov 06 2024 09:36 AM
관망하던 바이어들 "이때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한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폭증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0월 광역토론토에선 6,658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전년 동기 대비 44.4% 늘었다.
지난 10월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전년 대비 44.4% 증가했다. 프리픽 이미지
주택거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타운하우스(56.8%)였으며 단독(46.6%), 반단독(44%), 콘도(33.4%)가 뒤를 이었다.
9월 대비 거래량은 14%(계절별 환산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작년 10월보다 1.1% 오른 113만5,215달러로 집계됐다.
부동산위원회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하며 관망하던 바이어들이 앞다퉈 주택시장에 뛰어들면서 토론토시 및 외곽의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토론토시(지역번호 416)의 주택거래는 37.6% 증가했고, 기타 지역의 거래는 48.9% 증가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달 23일 기준금리를 4.25%에서 3.75%로 인하했다.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는 다음달 11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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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