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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축적되는 '라돈 가스' 폐암 유발한다
사스캐처원주 거주민 1/3, 라돈 노출 위험수위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8 2024 12:12 PM
라돈 가스는 눈에 보이지 않으며 무취·무맛의 방사성 기체다. 땅속 암석과 토양서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라돈 가스는 보통 공기와 섞이면 빠르게 농도가 감소해 건강에 해롭지 않다. 하지만 라돈 가스가 가정 등 실내에 축적되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캐나다 주택 내 라돈 가스 농도가 높아 폐암 예방을 위한 검사 의무화가 논의되고 있다. IQAir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의 보고에 따르면, 사스캐처원주(Saskatchewan)의 거주민 중 약 1/3이 라돈 수치가 위험 수준인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라돈 가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돈 관련 홍보 대사인 케리 모싱(Keri Moshing)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 라돈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스캐처원주의 높은 우라늄 수치로 인해 주택 내 라돈 농도가 높아지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나다 보건국은 전국적으로 라돈 테스트 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 시 라돈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구체화 되면 암 발생률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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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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