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노면전차 우회로 대체버스 운행 종료

TTC는 11월 10일부터 네빌 파크와 사우스 이토비코를 잇는 501 퀸의 노면전차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TTC는 메트로링크와 토론토 시와 협력하여 새로운 선로를 건설했으며, 이를 통해 퀸 스트릿과 영 스트릿에서 온타리오 노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노면전차를 잠시 우회할 수 있게 됐다.

TTC는 11월 10일부터 네빌 파크와 사우스 이토비코를 잇는 501 퀸의 노면전차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CBC

501/301 퀸 노면전차는 퀸 스트릿을 따라 운행되고, 애들레이드 스트릿과 리치먼드 스트릿을 거쳐 서쪽으로 우회해 처치 스트릿과 요크 스트릿에서 퀸 스트릿으로 연결된다.

TTC는 이러한 노선 변경으로 해당 지역에서 대체 버스의 필요성이 없어진다고 밝혔으며, 이 새로운 노선으로 도심 지역에서 긴급 상황, TIFF와 같은 이벤트, 계획된 인프라 공사 등에 대비해 다양한 선택권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차우는 "대중교통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시의 주요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지만, 이 서비스를 복구하면 주민들의 이동권이 더욱 보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일부터 501B/301B 대체 버스 서비스는 더 이상 운행되지 않으며, 501 퀸 노면전차 서비스는 더 이상 스패다이나 애비뉴, 킹 스트릿, 처치 스트릿을 경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