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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수표 확인했는데"
캠핑카 수표 사기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08 2024 03:10 PM
밥 프랑코어와 그의 아내 킴은 새 캠핑카를 구매하기 위해 소유하고 있던 RV 캠핑카를 키지지(Kijiji)에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구매자는 5만 달러의 전액을 수표로 지불하겠다고 했고 부부는 수표의 사진을 받아 발행 은행이었던 스코샤 은행으로 가져갔다.
은행에서는 수표 번호가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할 수 없지만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부부는 판매를 진행했고 수표를 RBC 계좌에 입금했으나 처리되지 않았다.
RBC는 수표가 사기라고 판단했고 부부는 스코샤 은행에 방문해 확인 과정을 거쳤는데도 트레일러와 5만 달러를 모두 잃었다며 부당하다고 말했다.
밥 프랑코어와 그의 아내 킴은 새 캠핑카를 구매하기 위해 소유하고 있던 RV 캠핑카를 키지지에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CP통신
이 문제에 대해 스코샤 은행 대변인은 "고객이 은행 어음을 지불 수단으로 받는 경우, 어음이 청산되고 금액이 확인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매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티뉴스는 그 답변에 답장을 보내, 고객이 입금 전에 은행 어음을 확인할 수 있는지 물었고 답변을 받지 못했다.
캐나다 은행 협회(CBA)에 따르면, 그들의 권장 사항 중 하나는 입금하기 전에 수표를 은행으로 가져가서 확인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은행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며 대변인은 그 결정이 각 기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CBA는 판매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표가 승인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품을 인도하는 것이라고 동의했다.
경찰은 캠핑카와 사기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지만, 부부는 여전히 은행에 책임이 없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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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Nov, 08, 03:52 PMKijiji에는 사기꾼이 넘쳐납니다. E-Transfer도 사기칠 정도인데.. 물건은 아주 꼼꼼하게 테스트 해야 하고, 현금과 직접 눈 앞에서 거래해야 하고 거래 현금이 클 경우에는 상대방의 은행에 함께 가서 직접 인출하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08, 05:51 PM종이수표? 그거 휴지쪼각이나 매한가지 아닌가요? 그 수표를 은행지불보증 수표(Certified Cheque) 로 만들어오라 했어야지요? 그 수표의 사진만을 믿은 그 부부는 사깃꾼들에게 당할만도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