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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서 첫 조류독감 감염자 발생
노출 원인, 동물이나 새일 가능성 매우 높아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10 2024 10:46 AM
브리티시 컬럼비아 보건부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조류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BC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보건부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조류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BC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인 H5N1의 3D 사진. 게티이미지
지방 보건 당국의 성명에 따르면, 프레이저 보건소가 관할하는 지역의 청소년 한 명이 조류 독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청소년은 현재 BC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성명에서는 양성 검사는 BC 질병통제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샘플은 확인 검사를 위해 위니펙 국립 미생물학 연구실로 보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당국도 노출원을 찾고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니 헨리 지방 보건 책임자는 이는 드문 사건이며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H5N1 균주로 인한 조류 독감 사례가 미국과 해외에서 인간에게 발견된 사례가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성명에서는 청소년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원인은 동물이나 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으며, 보건 당국과 지방 수의사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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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