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공원들 잇는 새로운 트레일

토론토의 웨스턴 지역에서 곧 4km가 넘는 새로운 다목적 트레일을 통해 다섯 개의 주요 공원을 연결된다. 웨스턴 루프(Weston Loop)라는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는 험버 강(Humber River)을 따라 진행되며, 도시의 분리된 공공 공간을 잇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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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은 웨스턴 로드(Weston Road)와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Lawrence Avenue West) 근처의 기존 험버 강 트레일(Humber River Trail, HRT)을 확장하며 시작되고, 원래 1.4km 간격이었던 구간은 800m로 축소된다. 최종 목표는 토론토 전역에 걸쳐 65km에 달하는 루프 트레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크로퍼드 존스 파크(Crawford Jones Park), 맬러비 파크(Mallaby Park), 웨스턴 라이온스 파크(Weston Lions Park),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 크루익샹크 파크(Cruickshank Park) 등의 인기 있는 공원이 새로운 4.4km 트레일을 통해 연결되고, 이는 웨스턴 빌리지(Weston Village) 내의 공원과 지역사회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지역 사회의 생활 품질을 높인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지역 농산물 시장에서 프로젝트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정보 세션을 개최했고, 10월 29일에는 지역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설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웨스턴 루프 프로젝트는 단순히 웨스턴 동네를 통과하는 길뿐만 아니라, 전체 험버 강 구간을 아우르는 도시 트레일 네트워크의 중요한 연결점으로 자리 잡는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험버 강을 따라 더욱 넓은 지역을 누빌 수 있고, 이 경로는 험버 강 주변의 추가적인 12개 공원에도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