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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대란 현실화...공사 노조 파업
편지·소포 배달 중단
Updated -- Nov 15 2024 08:32 A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Nov 15 2024 08:00 AM
우편공사(Canada Post) 노조가 파업에 돌입, 우려했던 연말 우편대란이 현실화됐다.
우편공사 노조원 5만5천여 명은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5일(금) 파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편지·소포 배달이 중단되고 일부 우체국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편공사 노조가 15일 파업에 돌입, 우편물 배달이 중단됐다. CP통신 자료사진
양측은 노조원의 처우개선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결렬됐다.
우편공사 소속 한인 직원 J모씨는 15일 오전 본보와의 통화에서 "파업 관련 이메일 통보를 받았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출근했다가 귀가하는 중"이라며 "동료들은 불안해하면서도 주말에 협상이 타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J씨에 따르면 우편근로자노조(CUPW)는 파업기간 피켓시위에 동참하는 노조원들에 한해 하루 56.20달러의 수당을 지급한다.
J씨는 "수당을 포기하고 집에서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 매키넌 연방노동장관은 "정부가 지정한 중재인이 양측의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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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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