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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 체인 '더 커피', 토론토 진출
세 곳에 매장 오픈 예정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5 2024 10:15 AM
브라질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커피 체인점 더 커피(The Coffee)가 토론토에 첫 매장을 준비 중이다. 2017년 설립된 더 커피는 일본의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브라질 고유의 커피 문화를 더한 독창적인 카페 경험을 제공한다.
멕시코에 위치한 더 커피 외관. 더 커피
더 커피는 브라질 쿠리치바(Curitiba)에서 엄선한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며, 일본식 미니멀리즘과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고객들은 태블릿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현대적인 기술과 커피 문화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더 커피는 몬트리올과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각 매장은 지역 공급업체와 협력해 재료를 조달하며, 향후 5년간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더 커피는 이미 멕시코,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901 King St. W와 387 Front St. W에 첫 두 매장을 오픈하고, 150 Bloor St. W에 세 번째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토론토 시민들은 곧 브라질 특유의 풍미를 담은 커피를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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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