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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스브리지 겨울 축제 개최
눈 덮인 무스코카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즐기는 겨울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7 2024 09:27 AM
무스코카(Muskoka)의 중심에 자리한 브레이스브리지(Bracebridge)는 1월마다 눈 덮인 풍경 속에서 활기를 더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 불과 얼음 페스티벌(Fire and Ice Festival)을 개최한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해당 축제는 특별한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막을 내린다. 거리 곳곳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메리 스트리트(Mary Street)에서 테일러 로드(Taylor Road)까지 이어지는 도심 지하철은 하루 종일 운행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겨울을 색다르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80년대 스키 롯지 스타일의 휴식 공간, 실물 크기 게임, 체험형 드럼 서클, 야외 스케이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음식이다. 팬케이크 아침 식사부터 핫 초콜릿 같은 따뜻한 음료까지, 겨울의 추위를 녹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달러(13세 이상), 어린이는 5달러(6~12세)로, 모든 체험 활동이 포함된 합리적인 가격이다.
브레이스브리지의 불과 얼음 페스티벌은 단순한 겨울 행사를 넘어 지역의 전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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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