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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배스,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산타, 썰매, 쇼핑으로 가득한 축제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8 2024 11:20 AM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타리오주 맥키넌 브라더스 브루잉(The Old Barn)의 큰 헛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온다. 이곳에는 50개 이상의 상인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음식, 산타와의 사진 촬영, 썰매 타기 같은 겨울철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배스 지역은 1784년에 처음 정착이 시작되었으며, 1800년대 초에 공식적으로 배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마켓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아로마 캔들, 수제 주얼리, 구운 음식, 뜨개질 제품 등 독특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해 질 때까지 운행되는 썰매는 눈이 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그의 순록인 대셔(Dasher)와 코멧(Comet)도 마켓 곳곳을 누비며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축제의 흥을 더한다.
세 곳의 바에서는 각양각색의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따뜻한 모닥불 옆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입장료는 현금만 가능하며, 성인은 10달러,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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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