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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공사의 보복?
노조 파업에 일시해고로 맞서
Updated -- Nov 28 2024 07:41 PM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28 2024 03:12 PM
우편공사(Canada Post)가 파업 중인 노조원들을 일시해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25일 공지문을 통해 공사의 일시해고를 '공포 전술'이라고 지적하면서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우편공사가 파업 중인 노조원들을 일시해고,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뉴스 방송 사진
이와 관련, 우편공사의 리사 리우 대변인은 '임시(temporary)' 조치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미 만료된 단체 협약은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노동법에 따라 고용조건이 변경됐음을 직원들에게 이미 알렸다고 설명했다.
우편공사 노조원 5만5천 명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5일 파업에 돌입했다.
우편공사의 해고 방침에 대해 데보라 헛슨 노동법 전문 변호사는 "전례 없는 조치이며 노조의 법적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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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Nov, 28, 09:04 PM이유야 어떻든 파업시기가 공감받기 어려운 때 였고
단지 독점이라는 이유로 적자투성이 캐나다 포스트를 대상으로
임금협상을 무리하게 이끌고 있는 노조 편을 들수가 없다.
그렇다고 서비스가 좋나?
온라인에서 행여 물건이라도 주문하면 캐나다 포스트와 다른 현지 배달업체와의
서비스는 어디가 월등한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안다.
KenKang ( kenkang**@gmail.com )
Nov, 29, 02:29 PM같은 직장인으로서 우체국 노조원들의 협상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뉴스를 찾아보니 직원들 베네핏도 다 끊겼고 월급도 못받는 파업중에 해고까지 당하는걸 보니 이제 우체국 공무원 직업이 좋다는것도 다 옛말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