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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외국인 주택보유
9만1천 가구...중·미·캐나다인 순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Nov 29 2024 03:24 PM
【서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5%가 중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1,453가구로, 6개월 전보다 4,230가구(4.8%) 늘었다. 전체 주택의 0.48%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9,784명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인이 한국에 보유한 주택은 6,08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외국인 소유 주택 중에선 중국인 소유가 5만328가구(55.0%)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소유 주택의 대부분인 4만8,332가구가 아파트였고, 단독주택은 1,996가구였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 2만947가구(22.9%), 캐나다인 6,089가구(6.7%), 대만인 3,284가구(3.6%), 호주인 1,837가구(2.0%)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주택 보유 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이상 거래를 11월 말까지 조사한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거래를 관리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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