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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선거의 해
3월 한인회, 9월 실협, 10월 연방총선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Nov 29 2024 03:19 PM
2025년은 '선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인사회에선 굵직한 단체들이 회장선거를 치르는데, 경선 여부가 관심사다.
캐나다의 정권 교체가 유력한 연방총선도 내년에 실시된다.
내년엔 굵직한 선거가 잇따라 치러진다. 2019년 토론토한인회장선거 당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토론토한인회
임기 2년의 한인회장을 뽑는 선거는 홀수해 3월에 치러진다.
한인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세칙에 대해 논의한 후 내년 1월께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2023년 38대 한인회장선거는 김정희 회장이 단독 출마하면서 싱겁게 막을 내렸다. 부회장은 박보흠·김서연씨. 회장후보 등록금은 2만 달러였다.
온주실협
실협회장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홀수해 9월에 실시된다. 임기는 2년.
2023년 28대 실협회장선거엔 심기호 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난하게 재선됐다. 부회장은 신재균씨. 회장후보 등록금은 3천 달러였다.
블루어 한인노인회
블루어 한인노인회장선거도 홀수해에 치러진다.
그러나 노인회는 오는 2일(월) 총회에서 정관을 고쳐 회장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11월 김인석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이사장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연방총선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연방총선은 통상 4년마다 실시된다. 내년 10월 또는 그 이전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지지도가 뚝 떨어진 상황이라서 연방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피에르 폴리에브가 이끄는 연방보수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
한인 최초로 하원의원을 지낸 넬리 신 전 의원은 건강 문제로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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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29, 04:33 PM위 선거들에 더해! 어쩌면 온타리오주 선거도 내년 봄, 6월 경?,에 실시될 가능성 높다 보여집니다.
The 44th Ontario general election is tentatively scheduled to be held on June 4, 2026.
원래는 내후년인 2026년 6월 4일에 온주총선이 실시돼야 하는데, 2018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집권하고 있는 온주보수당(PC Ontario)와 더그 포드 주총리는 1년 앞당겨 조기선거(Early election)를 실시할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현재까지 정당 지지도가 높기 때문이지요.
11월 5일 현재, 각 정당 지지도는 PC 42%, OLP 26%, NDP 22% & GREEN 7% 입니다.
이는 If a provincial election was held today, which party would you vote for?
문) 만약 오늘 온주총선이 실시 된다면, 님께선 어느 정당을 찍을겁니까?
라는 여론조사업체 Abacus Data 의 발표입니다.
42% 지지율이라면 온주보수당이 거뜬히 다수 집권당(Majority government)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1964년생인 더그 포드(Doug Ford) 가 3선, 4선 주총리가 되고 싶어 할 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