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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2호선 신규 지하철 55대 구매 자금 확보
기존 열차 2026년 수명 다해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30 2024 09:57 AM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는 2호선의 노후화된 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지하철 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29일 주정부와 토론토시와 함께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개 정부 모두 블루어-댄포스 노선의 55개 신규 지하철 열차를 구매하는 23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각각 7억 5,800만 달러를 기여하게 된다.
연방 정부의 기부금은 토론토시가 캐나다 대중교통 기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지원받게 될 12억 달러의 일부다.
TTC가 2호선의 노후화된 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지하철 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시티뉴스
1966년에 개통한 2호선은 현재 키플링에서 케네디까지 운행 중인 61대의 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부터 수명이 다하게 된다. 반면 현재 고정 구역 신호 시스템은 일부 구간에서 58년간 운행되어 왔다.
TTC 관계자들은 새로운 열차가 나오지 않으면 기존 열차를 재구축해야 하며, 이는 전체 교통 시스템에 배치된 새로운 신호 시스템에 기존 열차를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3년 7월에 발생한 스카보로 RT 탈선 사고로 인해 2호선의 보수 상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자말 마이어스 TTC 의장은 "세 정부 모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라 새 지하철 열차를 즉시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TC는 9월 이사회 회의에서 2호선 교체 열차 55대와 영 노스 지하철 연장선과 스카보로 지하철 연장선 확장 열차 15대에 대한 요청서를 발행했다. 확장 열차는 포드 정부에서 전액 자금을 지원한다.
TTC는 2025년 3월까지 주문하면 2030년까지 첫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발표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새로운 열차가 썬더베이에서 제작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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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