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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카메라 한 달 만에 두 번째 파손
다시 설치한 지 25시간 만에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30 2024 10:27 AM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의 한 구간에서 과속카메라가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파손됐다.
지역 단체 세이프 파크사이드에 따르면, 알곤퀸 애비뉴 남쪽에 위치한 해당 카메라는 시 직원이 다시 설치한 지 25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파손됐다.
지난주 카메라는 기둥이 잘려 땅에 쓰러친 채로 발견됐다.
토론토시의 데이터에 따르면, 과속카메라는 가장 많은 수익을 냈으며, 지금까지 과속 티켓을 63,000장 이상 발급했고 약 680만 달러의 벌금을 수거했다.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의 한 구간에서 과속카메라가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파손됐다. 2024년 11월 30일 과속카메라가 파손된 모습. SAFE PARKSIDE
파크사이드 드라이브 과속카메라는 2021년 10월 12일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와 스프링 로드 교차로에서 다중 차량 추돌 사고로 두 명의 고령자가 사망한 이후 설치됐다.
세이프 파크사이드 공동 의장인 파라즈 골리자데는 보도자료에서 "파크사이드 드라이브 과속카메라는 설치 이후 토론토시에 수백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했지만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시는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시행해 왔다. 속도 제한을 시속 50km에서 40km로 낮추고, 과속카메라를 추가하고, 속도를 줄이도록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됐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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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