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온주 일부 눈 1m 쌓여, 수천 명 정전 피해
화이트아웃으로 17번 고속도로 폐쇄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30 2024 01:52 PM
온타리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폭설을 동반한 날씨로 인해 수천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페리어 호수와 휴론 호수에서 불어오는 눈으로 인해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폐쇄되고, 전기가 끊겼으며, 일부 지역은 1m 가까이 눈에 파묻혔다.

온타리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폭설을 동반한 날씨로 인해 수천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P통신
전력회사 하이드로 원(Hydro One)은 주로 피해를 입은 온타리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3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두 지역인 브레이스브리지(Bracebridge)와 수센머리(Sault Ste. Marie)는 약 80cm의 눈이 내렸으며, 30일에는 40~50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타리오주 경찰은 화이트아웃으로 인해 와와와 수센머리 사이의 17번 고속도로가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화이트아웃은 눈보라, 바람 흐름, 가시거리 감소와 함께 강풍이 부는 날씨를 지칭한다.
연방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1일까지 약해질 것으로 예보되며, 온타리오주에는 주중에 또다시 폭설이 내리고 다음 주말에는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