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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1월이 기다려진다
3일 GST, 15일 탄소세 환급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02 2024 03:12 PM
내년 초 온주 리베이트 200불도
통장의 잔고가 아슬아슬한 서민들에게 내년 1월은 반가운 달이다.
상품용역세(GST) 및 탄소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내년 1월3일 GST 환급금에 이어 15일엔 탄소세 환급금을 지급한다. CP통신 자료사진
국세청에 따르면 GST 환급금은 다음달 3일(금) 지급된다. 원래 1·4·7·10월 5일에 지급되지만 다음달 5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3일 통장에 찍힌다.
지급액은 납세자의 소득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기후행동지원금으로 불리던 분기별 탄소세 환급금은 다음달 15일(수)에 지급된다.
연방정부의 탄소세 부과에 따른 환급으로 주별로 금액이 다르다.
온타리오의 성인 납세자들은 140달러를 받는다. 농촌 지역의 성인들에겐 168달러가 지급된다.
한편 온주정부가 주민들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약속한 용돈 200달러도 내년 초 살포된다.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1월 중, 아니면 2월17일(월) 패밀리데이에 맞춰 지급할 가능성이 있다.
연방정부가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납세자들에게 주겠다는 리베이트 250달러는 내년 4월 지급 예정이다.
지급 대상을 2023년 경제 활동을 한 납세자로 제한하자 야당이 시니어와 장애인들에게도 250달러씩 지급할 것을 요구하면서 의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지만 지급 계획 자체가 취소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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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