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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핫뉴스

尹, 비상계엄 선포...44년 만에 처음

"종북세력 척결"...국방부 전군 비상경계 지시


Updated -- Dec 06 2024 09:43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Dec 03 2024 10:02 AM


【서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계엄선언 긴급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TV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정부 관료에 대한 탄핵, 내년도 정부 예산안 제동 등을 '반국가 행위'로 규정하며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비상 계엄 선포는 1980년 전두환 신군부 이후 44년 만의 일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긴급 담화를 갖고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종북 반국가 세력'이 정확히 어떤 집단을 뜻하는 지는 직접 지칭하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의 담화문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 ◆판사 겁박 ◆내년도 정부 예산안 제동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치 않았다"며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에 운명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비상 계엄 선포의 목적을 '반국가 세력의 척결'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이 비상 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내겠다"며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국가 지속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aegis ( chldlwl**@gmail.com )
    Dec, 03, 10:33 AM Reply

    어떤 나라 대통령이 자기 탄핵시키지 말라고 비상계엄(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을 선포하냐.. 언론이랑 군대까지 동원 해서 뭐하려고 하.. 탄핵 싫어 찡찡 내 편 건들지마 찡찡 맘에 안 드는 놈들 다 반국가세력 종북세력 찡찡 대체 저 머저리 누가 뽑았냐

  • Brendon ( jpa**@newsver.com )
    Dec, 03, 01:52 PM Reply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정신나간 미친인간... 세계 경제 10위강국, G12 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이런일 이런사고를 하는사람들이 아직도, 넘 부끄럽다, 아침에 보스들이 한국에서 무슨 큰일이 일어났냐고 난린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번 불법 계엄령 선포에 관련된 윤석열, 김영현 그리고 관련된 군장성들은 반드시 내란 수괴죄로 사형으로 처벌하길 바란다.

  • 수꼴틀딱졸나시러 ( johnnybestg**@gmail.com )
    Dec, 04, 11:54 AM Reply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어쩌다 저런 개차반이 태어나서 이 사단을 만드냐. 정말 쪽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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